삼성전자가 자동차용 발광다이오드(LED) 시장 공략을 위해 유력 시험인증 업체와 공동 시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삼성전자 LED 사업팀과 독일의 시험인증 업체인 티유브이슈드(TUV SUD)는 24일 서울 여의도 투아이에프씨에 위치한 TUV SUD 코리아 본사에서 공동 시험 프로그램 개발 기념식을 했다.

독일 뮌헨에 본사가 있는 TUV SUD는 15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다국적 민간 인증 업체로 자동차 시험 인증 분야에서도 100년 이상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완성차 업체에 전장용 LED 부품을 공급할 때 제조사는 자체적으로 진행한 제품 품질 시험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LED 전장업계 최초로 제3자 인증업체과 공동으로 시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전장부품관련 국제 규격인 AEC-Q102 시험 외 TUV SUD와 공동 발굴한 안전 시험 항목을 추가 적용했고 별도 승인마크를 붙여 신뢰성을 높였다.

임성관 삼성전자 LED 사업팀 상무는 "TUV SUD와 협력해 삼성전자 LED 전장부품에 대한 품질 검증력을 한층 강화했다"며,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7월 TUV SUD로부터 제조자 시험소 인정(ACT)을 획득해 LED 전장 부품에 대한 시험 품질과 신뢰도를 인정받은 바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삼성전자-TUV SUD 공동 시험 승인마크 '더블옥타곤 마크'.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TUV SUD 공동 시험 승인마크 '더블옥타곤 마크'.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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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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