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진현진 기자]NHN벅스는 국내 디지털 음악 브랜드 최초로 일본 오디오 협회로부터 '하이 레졸루션(Hi-Resolution Audio)'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하이 레졸루션은 일본 오디오 협회와 일본 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가 고음질에 대한 업계 표준을 정립하기 위해 제공하는 라이선스다. 고음질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유한 서비스·음향기기를 세부적으로 평가한 후 합격한 플랫폼에 한해 '하이 레졸루션' 라이선스를 부여한다. 현재는 일본뿐 아니라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와 미국 가전협회에서 '하이 레졸루션' 인증 로고를 활용하는 등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벅스의 하이 레졸루션 인증 획득은 국내 디지털 음악 브랜드 최초의 사례다. 앞서 벅스는 디지털 노이즈를 줄여 깨끗한 소리를 전달하는 음질향상솔루션 래드손 적용, 무선 환경에서도 음손실 없이 음악 감상이 가능한 DLNA 기술 등을 지원해왔다.
벅스 측은 "앞으로도 신뢰를 전제로 한 고음질 음원을 제공하며 음악 생활의 질을 높이고 국내 고음질 시장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진현진기자 2jinhj@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