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제공>
<CJ헬로비전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지영 기자]CJ헬로비전의 신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단말기 '뷰잉'이 예약판매 6분 만에 매진되며 OTT 시장에 순조롭게 진입했다.

24일 CJ헬로비전에 따르면 뷰잉은 이날 0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약 6분만에 준비된 수량 1000대가 완판됐다. 뷰잉은 넷플릭스와 티빙, 푹, 유튜브 등 국내외 콘텐츠를 모두 볼 수 있는 OTT 디바이스다. 뷰잉 안에 들어있는 OTT서비스만 가입하면 되기 때문에 별도 약정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또 위약금 부담도 없다.

CJ헬로비전은 뷰잉 예약 구매 고객에게 25만원 상당 푹 실시간TV, 방송 주문형 비디오(VOD) 1년 이용권과 티빙 방송 VOD 1년 이용권을 함께 제공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 머신러닝이 적용되는 뷰잉은 TV가 아니더라도 HDMI를 통해 컴퓨터 모니터, 빔프로젝트 등 다양한 기기에 연결해 이용이 가능하다. 리모컨에 있는 '핫키'를 이용해 푹, 넷플릭스, 티빙 서비스에 빠르게 접속할 수 있다. 아울러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의 경우 뷰잉을 이용하면 4K 해상도의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푹, 넷플릭스, 티빙 등을 이용하던 고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뷰잉을 통해 한 번에 즐길 수 있다고 판단해 예약판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뷰잉은 내달 1일 정식 출시되며 단말기 가격은 9만9000원이다.

김지영기자 k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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