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시장에서 롯데건설은 주목할만한 기록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올해(1월~9월) 전국에서 분양한 총 6개 단지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7.64대 1로 전국 전체 분양단지 경쟁률인 13.23대 1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분양성적도 우수했다. 전국에 15개 단지를 선보였으며 1순위 청약에서 17.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국 평균 경쟁률인 13.88대 1을 웃돌았다. 특히 지난해 11월에 분양한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는 1순위 청약에 156대 1로 비강남권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1.3대책 발표 이후에 선보인 '경희궁 롯데캐슬' 역시 1순위에서 43.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국내 최고가 주거시설인 '롯데 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선보이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롯데 월드타워는 123층 높이 555m로 국내 최고,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건축물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이처럼 높은 브랜드 인기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올해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쾌거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롯데건설은 1조 4000억원을 수주해 두각을 나타내며 재개발·재건축 강자의 면모를 보였으며, 2013년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 1조원을 돌파(1조 1400억원)한 이후 2014년 1조 2078억원, 2015년 2조 5743억원 등 해마다 수주액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1월 관악구 신림2구역 재개발을 시작으로 3월 대치2지구 재건축, 5월 증산5구역 재개발, 6월 방배14구역, 8월 경기 안산주공5단지2구역, 9월 신반포 13,14차와 더불어 10월에 잠실 미성크로바 시공권을 따내면서 지난해 수주액(1조 4000억원)을 뛰어넘는 1조 8500억 가량의 수주고를 쌓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이렇다 보니 연내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신규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롯데건설은 10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6가 롯데푸드 부지에 뉴스테이 '문래 롯데캐슬'을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21층, 6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 51~59㎡ 아파트 499가구와 전용면적 23~24㎡ 오피스텔 238실 등 총 737가구로 이뤄진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과 도림천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으며, 지하철 5호선 양평역도 도보권에 있어 이를 통해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의 업무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양화대교, 성산대교 등의 도로망도 가까워 차량으로 도심 및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가 좋다.

영문초, 문래중, 관악고 등의 학교시설이 반경 500m 이내에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고,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테크노마트, 이마트,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의 편의시설도 반경 2㎞ 이내에 위치해 있다. 또한, 안양천생태공원, 도림천생태공원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해 양화한강공원, 선유도공원 등도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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