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주)천인지주가 강남 일원동 일대에 추진하는 '풍석전통문화공원' 조성 노력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풍석전통문화공원 내에 국내 최대 규모의 '산림전문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이외에도 주민들이 손쉽게 임업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친환경 산림교육 및 관련 강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천인지주가 추진하는 '풍석전통문화공원'은 기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활용방안이 아파트 단지 조성 등 수익사업 위주로 편중되어 있다는 비판에 직면한 상황에서 도시공원 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업은 도시공원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전국 지자체에 '전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산림아카데미는 한국생산성본부 출신의 안진찬 원장을 중심으로 2010년 출범한 뒤 전국 최대의 민간주도 산림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한 단체로, 전국 각급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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