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프 챔피언십은 지정된 위치에서 슈팅 완구인 너프(NERF)로 목표물을 정확하고 빠르게 명중시키는 여러 챌린지 코스를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이다.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단 초등학생이 청소년 및 성인과 함께 참여할 경우 1인당 300점의 패널티(DISADVENTAGE POINT)가 주어지고 해당 단체팀은 수상에서 제외된다.
10월 28일, 29일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열리는 너프 챔피언십 4차 참여를 원한다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다. 현장접수는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총 50팀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팀인 70팀 포함 총 120팀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지정된 위치에서 너프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위치를 벗어났을 경우 총점에 가점 처리한다. 정해진 너프건을 사용하지 않거나 타킷을 그냥 지나쳐도 가점 처리되며 한 타깃 당 3발씩 슈팅하고 감독관이 이를 채점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최종 승자는 TIME RECORD + OVERSHOOT POINT + DISADVENTAGE POINT를 합산해 최저점을 획득한 팀 또는 개인에게 돌아간다. 동점자가 나올 경우 나이-성별-체형-지역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단체전 금메달 팀에게는 너프 모듈러스 트라이스트라이크 3개와 60만원의 상품권이, 개인전 금메달 획득자에게는 너프 모듈러스 트라이스트라이크와 20만원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29일에는 3시~5시에는 올해 대회 우승자들이 모여 2017년 최고의 너프 플레이어를 뽑는 왕중왕전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어린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코너(korner)'가 행사장을 찾아 너프 마니아들과 신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해즈브로코리아가 주최하는 2017 너프(NERF) 챔피언십 대회는 1차 스타필드 하남, 2차 상암 월드컵경기장, 3차 일산 원마운트를 거치며 너프 마니아들의 열띤 호응을 얻어 왔다. 매 대회마다 참가 가능 인원을 훨씬 넘어선 접수 및 반응을 보였고 왕중왕전이 함께 펼쳐지는 올해 마지막 대회인 4차의 경우 경우 사전 신청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해즈브로코리아는 오는 29일까지 너프 나이트로 UCC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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