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망원 렌즈 단 'RX10 M4' 0.03초 자동초점시스템 실현 'RX0' 방수성능·내구성 갖춰 "6년연속 점유율 1위 굳히기"
23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소니코리아 모델이 초소형 'RX0' 카메라와 초망원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2종을 소개하고 있다. 소니코리아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소니코리아가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 'RX0'와 'RX10 M4'를 국내에 출시했다. 이 신제품을 앞세워 6년 연속 국내 콤팩트 카메라 시장 점유율 1위를 굳힌다는 목표다.
소니코리아는 23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망원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RX10 M4'와 초소형 'RX0' 카메라 2종을 공개했다.
'RX10 M4'는 24~600mm F2.4-4의 초망원 렌즈를 적용했고 0.03초의 자동초점(AF) 속도로 24번의 연속 촬영이 가능해 빠르게 움직이는 운동선수나 새와 같은 예측 불가능한 피사체를 쉽게 찍을 수 있다. D램 칩 적층형 엑스모어 RS CMOS(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 이미지 센서를 적용해 5배 빠른 이미지 처리 속도를 갖췄으며 4K 촬영 모드에서 100Mbps를 지원한다. 이 제품의 가격은 219만9000원으로 오는 24일부터 공식 판매한다.
RX0는 110g의 무게와 손바닥에 맞는 크기(59㎜× 40.5㎜×29.8㎜)의 초소형 카메라로 최대 수심 10m의 방수 성능과 2m 높이에서 떨어져도 견딜 수 있는 내·충격 성능을 갖췄다. 가격은 99만9000원으로 다음달 3일부터 판매한다.
오쿠라키쿠오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총괄 사장은 "RX10 M4는 렌즈일체형 카메라에 대한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스포츠, 야생 등 어느 분야에서도 최고의 결과물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니코리아는 이번 신제품이 6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은 물론 전체 회사 매출 증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소니는 2012년 이후 5년 연속 국내 콤팩트 카메라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작년 시장점유율은 55%로 절반을 넘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시장규모는 2012년 이후 5년 동안 89% 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실제 소니코리아 전체 제품 비중에서도 하이엔드 제품 비중이 현재 88%를 차지하는 등 2012년 신제품 출시 이후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