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반도체장비업체 엑시콘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28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138.7%, 영업이익은 491.4%나 급증한 수치다.
이는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주요 고객사의 설비 투자 증가로 인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엑시콘은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장비를 주로 생산하며 2001년 3월 설립돼 주력 제품군은 D램 검사 장비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검사 장비 등이다. SSD 검사 장비 매출 비중은 지난해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이며 고객사의 반도체 설비투자가 본격화함에 따라 관련 장비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날 전망으로 이는 올해에 이어 내년 매출 확대로 이어져 실적개선에 성공할 수 있다고 업계는 분석했다. 여기에 엑시콘은 연내 D램 온도 테스트가 가능한 모니터링 번인 검사(MBT)장비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 장비는 영하 25도에서 영상 125도까지 온도를 변화시키면서 메모리 칩 이상 작동 유무를 검사한다. 업계관계자는 "기술력에서 차별된 테스트장비 개발 덕에 내년에는 국내외 공급 확대를 통한 신규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어서 엑시콘의 안정적인 매출 증가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은기자 silve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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