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내내 머물며 업무 직접 챙겨
중계 출연해 그룹 비전·CSV 홍보
혁신기업 '글로벌 CJ' 행보 탄력

이재현 CJ그룹 회장(왼쪽)이 'THE CJ CUP'에서 우승한 저스틴 토머스 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그룹 제공
이재현 CJ그룹 회장(왼쪽)이 'THE CJ CUP'에서 우승한 저스틴 토머스 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그룹 제공
국내 최초로 개최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대회 'THE CJ CUP @ NINE BRIDGES'가 성황리에 끝나면서, 이재현 CJ 회장의 '글로벌 CJ'가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CJ그룹은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제주도에서 열린 THE CJ CUP이 평일에도 5000~6000명의 관객이 몰리며 총 3만 5000여 명이 찾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는 물론, 한식과 골프용품, 화장품 등 한국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는 기회로 'K-컬처'를 확산시키는 스포츠·문화 플랫폼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재현 회장은 대회기간 동안 현장에 머물며 직접 대회를 챙겼다. 이 회장은 전세계로 중계된 방송에 깜짝 등장, CJ그룹의 비전과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기업이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예를 들어 CJ대한통운이 실버택배를 통해 2017년 포춘지 선정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50'의 하나로 CJ가 뽑힌 데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CJ그룹은 식품·생명공학·물류·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 글로벌 사업 범위를 더욱 확장해 전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이끌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대회 운영을 총괄한 CJ 경욱호 부사장은 "국내 최초 PGA투어 정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CJ그룹은 향후 10년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한국 남자골프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글로벌 생활문화기업 CJ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순기자 cy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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