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에서 국정교과서 관련 업무를 담당한 태스크포스(TF) 사무실에 설치된 PC가 처리 기록 없이 사라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더불어 민주당)이 11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2013∼2017 연도별 PC 교체 이력' 자료에 따르면 2013년 12월 교육부는 서울 동숭동 국립국제교육원에 21대의 PC를 신규 설치한 것으로 돼 있다. 동숭동 국립국제교육원은 교육부가 역사교육지원 TF팀 사무실로 사용하던 곳이다. TF는 이 PC가 설치된 2013년 12월 활동을 시작했으며, 21대라는 숫자는 TF팀원 숫자와 비슷해 이들이 PC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조 의원 측 주장이다.
조 의원 측에 따르면 이 PC들의 설치기록은 있지만 올해까지 회수기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무실에는 PC가 없는 상태이며, 교육부에서도 사후 처리 내용을 모르고 있다고 조 의원 측은 전했다. 교육부는 해당 PC가 그대로 있으며 다른 부서에서 사용 중이라고 해명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더불어 민주당)이 11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2013∼2017 연도별 PC 교체 이력' 자료에 따르면 2013년 12월 교육부는 서울 동숭동 국립국제교육원에 21대의 PC를 신규 설치한 것으로 돼 있다. 동숭동 국립국제교육원은 교육부가 역사교육지원 TF팀 사무실로 사용하던 곳이다. TF는 이 PC가 설치된 2013년 12월 활동을 시작했으며, 21대라는 숫자는 TF팀원 숫자와 비슷해 이들이 PC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조 의원 측 주장이다.
조 의원 측에 따르면 이 PC들의 설치기록은 있지만 올해까지 회수기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무실에는 PC가 없는 상태이며, 교육부에서도 사후 처리 내용을 모르고 있다고 조 의원 측은 전했다. 교육부는 해당 PC가 그대로 있으며 다른 부서에서 사용 중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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