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자동차 금융 상품인 신한마이카(MyCar)대출 신규금액이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4조원을 돌파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자동차 금융 상품인 신한마이카(MyCar)대출 신규금액이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4조원을 돌파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캐피탈업계의 주요 시장인 자동차 금융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한은행은 자동차 금융 상품인 신한마이카(MyCar)대출 신규금액이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4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2010년 출시된 신한마이카 대출은 자동차할부 금융 시장에 있는 취급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 등을 없애고, 이용자 맞춤 상품과 모바일을 통한 접근성 강화로 올해 신규금액만 1조원을 기록했다. 또 신차 대출뿐만 아니라 △신한마이카 중고차대출 △고금리 대출자를 위한 신한마이카 대환대출 △개인택시 사업자를 위한 마이택시(MY-TAXI)행복대출 △화물 자동차대출 △캠핑 카라반 대출 △대형 이륜자동차 대출 상품 등을 출시하는 등 상품 다양화를 꾀했다.

특히 지난해 2월에는 모바일을 통해 은행 영업점 방문 없이 언제 어디서나 자동차금융 상담 및 실행을 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또 마이카 상담센터를 별도 운영해 자동차금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자동차 금융의 명가라는 브랜드화를 통해 이용자에게 맞춤형 자동차 금융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차별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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