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이래 해마다 와인 애호가는 물론, 수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구름 위의 산책' 와인 페어는 국내 특급호텔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야외 와인 페어다. 가정에서 마시기 좋은 와인은 물론 국내 10세트 한정으로 판매하는 '아르망 디 브리냑 콜렉션'(골드, 로제, 블랑드블랑, 블랑드누아, 드미섹, 그린에디션)과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100점을 받은 미국 컬트 와인 '할란 에스테이트', '크리스 링랜드 쉬라즈' 등 최고급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와인 페어 팝업 부스에서는 중식당 금룡의 차슈, 일식당 모에기의 도넛스시 등 워커힐에서 제안하는 메뉴와 와인을 페어링 하여 즐기는 색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워커힐의 이제훈 소믈리에는 참치, 연어, 광어 등 다양한 숙성회가 올라간 도넛스시와는 샤르도네(Chardonnay) 품종의 스파클링 와인을, 달착지근한 삼겹살 요리인 차슈와 어울리는 와인으로는 스페인 뗌쁘라니요(Tempranillo) 품종의 레드 와인을 페어링 할 것을 추천한다.
이번 와인 페어 행사에는 워커힐 이제훈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와인 퀴즈'와 '와인 블라인드 테이스팅' 등 다양한 이벤트도 곁들여진다. 가을을 맞아 워커힐을 방문한 이들에게 한층 더 큰 즐거움과 풍성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와인 페어 입장료는 세금 및 봉사료 포함 3만원이다. 입장료에는 1백여 가지의 다양한 무료 와인 시음과 명품 와인잔 '리델' 브랜드의 와인잔 1개, 에코백 1개, 푸드존 이용 교환권 1매, 그리고 생수 1병이 포함돼있다.
한편 주말마다 열리는 야외 행사 외에도 워커힐의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에서는 오텀 페스트 인 워커힐 기간 내내 각 영업장의 특색을 살린 계절 메뉴를 제공하는 고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중식 레스토랑 금룡에서는 가을 보양식인 '베이징 카오야'(북경 오리)를, 한식당 온달에서는 제주도에서 공수한 신선한 재료들로 차린 제주식 한상을, 이탈리안 레스토랑 델비노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티본과 엘본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로비 라운지인 더 파빌리온과 프리미엄 소셜 라운지 리바, 그리고 워커힐 라이브러리에서도 각각 가을을 테마로 이벤트를 벌인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인터넷홈페이지와 페이스북,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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