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1∼6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17 세계면세품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운영한 아모레퍼시픽그룹 부스 전경 <아모레퍼시픽그룹 제공>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1∼6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17 세계면세품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운영한 아모레퍼시픽그룹 부스 전경 <아모레퍼시픽그룹 제공>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1∼6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17 세계면세품박람회'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세계면세품박람회는 세계면세협회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로, 프랑스 칸과 싱가포르에서 매년 두 차례 열린다. 올해 칸에서 열린 행사에는 500개가 넘는 업체가 전시 부스를 운영했으며, 전 세계에서 65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아모레퍼시픽그룹에서는 '설화수' '헤라'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등 브랜드가 참가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부스를 운영, 글로벌 면세 시장 점유율이 50%가 넘는 상위 10개 유통사를 비롯해 다양한 업체와 미팅을 진행했다.

박두배 아모레퍼시픽 글로벌면세사업부 상무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 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글로벌 면세 시장의 혁신에 참여하고자 한다"며 "글로벌 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면세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함으로써 '원대한 기업(Great Company)'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 등 신규 면세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박민영기자 ironl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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