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 앱은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AR 게임과 실시간 선수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본인 스마트폰을 이용해 야구장 안팎에 있는 SK와이번스 선수들을 찾아낸 뒤 이들을 상대로 타자나 투수가 돼 야구 게임을 할 수 있다.
게임에서 이길 때마다 선수 카드가 발급되며, 이기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카드도 업그레이드된다. 선수 카드는 포인트로 바꿀 수 있고, 포인트가 많으면 월별 이벤트에서 우선권이 주어진다.
경기 중에 AR 중계를 택하면 실시간 선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타석을 비추면 현재 타석에 있는 타자의 타율과 출루율 등을 알 수 있고, 마운드를 비추면 구질 정보와 현재 타자에 대한 전적을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 어드벤처'는 문화체육관광부 스타디움 사업의 하나로 6월에 개발돼 이번 가을야구 시즌에 맞춰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출시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별도로 내려받거나 SK와이번스 공식 앱 '플레이 위드'에서 AR 정보 메뉴를 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SK와이번스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5위에 올랐다.
SK와이번스가 이날 시작하는 와일드카드전에서 승리할 경우 이후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부터 '플레이 어드벤처'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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