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김동수 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사진)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1956년 강원 강릉에서 출생해 경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숭실대에서 무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 총무처 행정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 다음 산업자원부에서 수출과장, 수입과장, 감사관으로 근무했으며 이후 국무총리실 산업심의관을 거쳐 지식경제부에서 투자정책관, 주력산업정책관 등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경제부처에서 일했다.

2010년부터 3년간 섬유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초대 청장으로 임명돼 동해안권의 경제자유구역 개발, 국내·외 투자유치, 복합관광산업 유치 등 성과를 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