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를 모집하는 지구는 인천 영종 990가구, 대전 목동 98가구, 경남 혁신 966가구, 여수 수정 200가구다. 공급 비율은 젊은 층 80%, 취약·노인계층 20%이며 지자체 자체 시행사업, 국임 등과 혼합단지, 특화단지 등은 별도 비율 적용이 가능하다. 거주기간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산업단지근로자 등 순환유도 층은 6년, 신혼부부는 6∼10년, 취약·노인계층은 20년이다. 대학생 또는 사회초년생이 거주 중 취업·결혼 시 최대 10년까지 허용, 신혼부부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접수는 다음 달 16일부터 20일까지이며 온라인·우편·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9일부터, 입주는 내년 4월부터 시작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모집에 이어 4분기에는 수도권 19곳 5000가구, 지방 9곳 3600가구 등 8600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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