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추석 앞두고 기내 면세품 매출 증가”

[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티웨이항공은 9월 1일~24일까지 기내 면세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영양제나 홍삼 등 건강보조식품의 판매량이 지난달보다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주류와 시계, 귀걸이 등 액세서리 제품도 각각 30%, 20%씩 증가했다. 회사 측은 "명절을 앞둔 상황에서 가족과 친척들에게 선물하려는 수요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출발 72시간 전까지 전화, 이메일, 기내사전주문서 등으로 미리 면세품의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김양혁기자 mj@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