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QLED TV 'Q9'.<삼성전자 제공>
삼성 QLED TV 'Q9'.<삼성전자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슬기 기자]삼성전자 QLED TV가 미국에서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디스플레이 전문가 그룹인 디스플레이메이트와 경제전문지 포브스로부터 QLED TV가 실제 소비자 TV 시청 환경에서 가장 우수한 TV로 평가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자사 홈페이지에 '실제 일반 시청 환경에서 최고의 화질을 구현하는 삼성 65인치 Q9 QLED TV'라는 제목의 제품 실험 결과를 게재하며 QLED TV를 호평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삼성 QLED TV가 실제 소비자 시청 환경에서 LCD(액정표시장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을 포함해 지금까지 실험한 TV 중 가장 높은 성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삼성 QLED TV의 '다이내믹 컬러 매니지먼트' 기능에 집중했다. 이 기능은 주변 조도를 측정해 어두운 곳에서는 어둡게 밝은 곳에서는 밝게 백라이트를 자동으로 조정해 주변 빛에 의한 화면의 색 손실을 보완해 준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QLED와 그 중요성에 대해'라는 칼럼을 통해 "삼성전자는 퀀텀닷을 적용한 TV 기술을 지속 발전시키고 있으며 올해 출시한 QLED TV는 메탈을 적용한 새로운 퀀텀닷 기술로 한 단계 더 화질의 진화를 이뤘다"고 평했다.

박슬기기자 seul@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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