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반대편 친구와 내방을 바꾼다면

덴마크에 간 손연재 모습 담아

■추석연휴 볼만한 TV프로그램

◇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 '내 방 안내서' - 10월5일 밤 11시 10분 첫방송

한국의 톱스타가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해외 셀럽과 방을 바꾸어 5일간 생활하면서, 그 나라가 가진 테마를 온몸으로 느끼고 자신의 공간에서 5일 동안 머무는 타인을 통해 그들의 철학과 생활 모습을 엿보는 SWAP 리얼리티 인물 다큐 시리즈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그녀는 올해 초,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앞으로 나는 뭐하고 살지?' 평범한 20대들과 똑같은 고민에 빠진 그녀.

다른 나라에 있는 24살, 또래 친구들도 나와 똑같은 고민을 할까? 동갑내기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행복의 나라 덴마크에서 연재의 터닝포인트가 시작된다!

그녀와 방을 바꿔 지낼 인물은 덴마크 정치평론가 니키타 클래스트룹, 17살 때부터 지방선거 출마했고 모델로도 활약할 만큼 빼어만 미모와 거침없는 정치적인 발언, 거기에 섹시한 의상까지 화제를 모으고 인물이다.

현재 덴마크에서 가장 핫한 여성 니키타 클래스트룹, 정치만큼이나 패션에 관심이 많은 그녀가 패션선진국 한국에 대한 관심을 품고 서울 연재네 집에 왔다.

연재가 니키타에게 안내한 한국의 모습은 과연 무엇일까.

김지영기자 kj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