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고령자, 유병자를 위한 종신보험인 '한화생명 간편가입 생활비받는 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보험은 고혈압과 당뇨 환자는 물론,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한화생명 간편가입 생활비받는 종신보험은 경증 질환을 갖고 있거나 과거 병력이 있더라도 고지항목 3가지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최근 2년 내 입원·수술 이력 △최근 5년 내 암으로 진단, 입원, 수술받은 이력 등이다.
또 고혈압과 당뇨 환자도 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최대 73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보험료는 납입기간과 성별에 따라 다르다. 주계약은 비갱신형이고, 특약은 10년 만기 갱신형으로 최고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보험은 특약을 통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병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일반암 진단 시 1000만원을 지급하고, 유방암과 직·결장암, 전립선암 진단 시에는 200만원, 소액암(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제자리암, 기타피부암) 및 경계성종양 진단 시에는 100만원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