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라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OLED(발광다이오드)를 디스플레이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선정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백라이트가 필요 없고, 초박형 디자인이 가능해 투명, 플렉서블, 벤더블과 같은 미래형 디스플레이 제품 구현에 최적이다. 특히 OLED 기술 진입 장벽이 높아 한국을 제외한 다른 업체들이 양산단계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중국과 같은 후발주자들의 추격을 따돌린다는 복안이다.
LG디스플레이는 2013년부터 LG전자를 시작으로 다양한 OLED TV용 패널을 공급하며 OLED TV 시대를 열었고, 이후 중국과 일본, 유럽 등으로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지난 7월에는 대형 OLED와 중소형 플라스틱 OLED 중심으로 2020년까지 국내 15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갖출 P10 공장에서 10.5세대 대형 OLED와 6세대 P(플라스틱) OLED 생산라인을 구축해 이곳을 OLED 허브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대형 OLED에는 약 5조원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중소형 POLED는 이번에 신규 발표한 생산 능력을 포함해 10조원 가량을 투자하게 된다.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TV와 휴대전화를 비롯해 자동차 등 다양하고 새로운 분야로 공급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박슬기기자 seul@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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