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들이 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7'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스마트TV 기능을 체험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관람객들이 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7'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스마트TV 기능을 체험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라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열리면서 중장기적으로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전장 사업 부상 등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패러다임 변화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AI는 내부 기술 개발과 동시에 차별화된 기술을 가지고 있는 다른 회사들과 인수라든가 협력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11월 미국 실리콘 밸리 소재 AI 플랫폼 개발 업체인 비브랩스를 인수하는 등 지난 3~4년 동안 인공지능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IoT의 경우 사물인터넷 기기의 연결성 확보를 목표로 전 세계 주요 기업들과 협력하는 '오픈 커넥티비티 파운데이션'(OCF)의 주축 멤버로 참여해 표준화에 힘쓰고 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스마트TV, 패밀리 허브 냉장고, 에어컨에 OCF 인증을 받았고, 내년부터 출시하는 모든 제품에 OCF 규격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4년 8월에는 미국의 IoT 개방형 플랫폼 개발 회사인 '스마트싱스', 작년 6월에는 미국의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조이언트'를 인수하는 등 기술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IoT 기기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는 개방형 데이터 교환 플랫폼 '삼성 아틱 클라우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모든 가전 제품에 스마트 기능을 탑재해 연결성을 확대하고, 개별 스마트 가전의 사용자 경험을 강화해 기기 간 또는 서비스 연동이 주는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 밖에 전사 조직에 2015년 12월 '전장사업팀'을 신설하며 자동차 전장 사업을 신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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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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