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 대선 기간 21개 주의 선거 시스템이 해커들의 공격을 받았으나 대부분 시스템이 뚫리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AP통신에 따르면 국토안보부는 이날 21개 주 선거 관리 관계자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국토안보부는 해킹당한 주가 어디인지 공개하지 않았으며, 해킹의 배후나 목적 등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다.
AP통신은 51개주 선거 사무소에 연락해 앨라배마·알래스카·애리조나·캘리포니아·콜로라도·코네티컷·델라웨어·일리노이·아이오와·메릴랜드·미네소타·노스다코타·오하이오·오클라호마·오리건·펜실베이니아·텍사스·버지니아·워싱턴·위스콘신이 해킹 공격을 당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 중 3개 주 선거 관계자들은 해킹 시도가 러시아와 연계됐을 수 있다고 밝혔다. 위스콘신 주 선거관리위원회는 국토안보부가 21개 주에 러시아 정부의 사이버 행위자들이 지난해 각 주 유권자 등록 시스템을 알렸다고 밝혔다.
위스콘신 선관위는 "해커들이 유권자 등록 데이터베이스 등 인터넷에 연결된 선거 인프라를 살폈으나 시스템의 취약성을 이용하는 데 실패했다"며 "해킹이 투표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25일 AP통신에 따르면 국토안보부는 이날 21개 주 선거 관리 관계자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국토안보부는 해킹당한 주가 어디인지 공개하지 않았으며, 해킹의 배후나 목적 등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다.
AP통신은 51개주 선거 사무소에 연락해 앨라배마·알래스카·애리조나·캘리포니아·콜로라도·코네티컷·델라웨어·일리노이·아이오와·메릴랜드·미네소타·노스다코타·오하이오·오클라호마·오리건·펜실베이니아·텍사스·버지니아·워싱턴·위스콘신이 해킹 공격을 당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 중 3개 주 선거 관계자들은 해킹 시도가 러시아와 연계됐을 수 있다고 밝혔다. 위스콘신 주 선거관리위원회는 국토안보부가 21개 주에 러시아 정부의 사이버 행위자들이 지난해 각 주 유권자 등록 시스템을 알렸다고 밝혔다.
위스콘신 선관위는 "해커들이 유권자 등록 데이터베이스 등 인터넷에 연결된 선거 인프라를 살폈으나 시스템의 취약성을 이용하는 데 실패했다"며 "해킹이 투표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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