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지난해 6월 구로구나눔네트워크 협약을 통해 동 단위의 상시 모금 체계를 구축했다. 7월에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로 탈바꿈한 개봉2동이 소규모 자영업자와 봉급생활자가 모여 사는 동 특성에 맞춰 자원 발굴 사업을 시작했다.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착한 가게' 발굴에 나서고, 개인 주민들에게도 '착한 가정'에 대해 홍보했다. 각 직능단체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 특화 사업인 일대일 결연을 통한 '홀몸가구 영양가득 채움사업'과 재능기부를 통한 '개봉2동 착한 이웃' 사업도 병행했다.
그 결과 착한 가게 26개소, 착한 가정 15가정, 나눔가게 6개소, 일대일 결연 13명을 발굴하는 성과를 이뤘다. 개봉2동은 착한 가게, 착한 가정의 수가 서울시 전체에서 '동' 단위로 1위다.
'착한 마을' 선포식은 20일 개봉2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일대일 결연과 나눔가게 기부자 감사장 수여, 착한 마을 인증패 수여, 착한 가정 가입식, 착한 마을 조형물 스티커 부착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착한 가게와 착한 가정 등이 표시된 '착한 마을 조형물'은 개봉역에 조성됐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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