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데이그램 드론 캠페인 영상
보름만에 조회수 200만건 인기
'V30' 도발적 티저광고 입소문

LG전자의 노트북PC '올데이 그램'을 드론으로 만들어 제품 장점을 소개한 유튜브 영상. LG전자 제공
LG전자의 노트북PC '올데이 그램'을 드론으로 만들어 제품 장점을 소개한 유튜브 영상. LG전자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LG전자가 최근 이색 마케팅으로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LG전자 노트북PC '올데이 그램'을 소개하는 이색 캠페인 동영상이 유튜브 등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영상은 LG 올데이 그램 노트북을 드론으로 변신시킨 '플라이 프로젝트' 캠페인 영상이다. 이 영상은 지난 8월 14일 LG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첫 공개된 후 보름 만에 조회 수 200만 건을 훌쩍 넘었다.

LG전자는 한양대 산업융합학부 학생들과 함께 노트북PC를 드론으로 제작했다. 노트북PC 본체에 날개를 장착하고 노트북PC 배터리를 드론의 구동에너지로 활용했다. LG 올데이 그램을 비롯해 총 3개의 각기 다른 무게와 배터리 용량을 갖춘 노트북PC으로 드론을 제작한 뒤 배터리만으로 얼마나 오래 날 수 있는가를 실험했다.

LG 올데이 그램은 940g, 60Wh의 배터리 용량을 갖췄다. A 노트북PC는 799g, 30Wh, B 노트북PC는 1.3㎏, 43Wh 배터리 용량을 갖췄다. 실험 결과 LG 올데이 그램은 2.3㎞를, A 노트북은 1.4㎞를 날았다. B 노트북은 무거운 무게 때문에 띄우는 것조차 성공하지 못했다.

올데이 그램 노트북PC가 가진 가벼움과 배터리 등 장점을 영상으로 잘 표현했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영상을 접한 페이스북 사용자는 '기발한 아이디어 테스트, 놀랍게 잘 봤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최근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7'에서 공개한 LG전자의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V30 티저 광고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첫 번째 편에서는 경쟁사 스마트폰의 상징인 손안의 '펜'을 부러뜨리고 '조금만 기다려, 뭐가 다른지 똑 부러지게 보여줄게'라는 문구를, 2편에서는 '너와 헤어져야 할 이유가 생겼어'라고 작성한 뒤 노트를 찢는 장면이 나와 도발적 광고로 소비자를 자극하고 있다.

김은기자 silve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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