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믹스, 소규모 카페와 상생 프로모션 벌인다

웹툰 플랫폼 투믹스(대표 김성인)가 소규모 카페들과 손을 잡고 전국 단위 프로모션에 나섰다. 투믹스는 지난 13일부터 대형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소규모 카페 46곳과 컵홀더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투믹스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컵홀더 20만 개를 제작해 이들 카페에 무상 제공했다. 소규모 카페는 소모 비품인 컵홀더를 제공받고 투믹스는 카페 고객들에게 브랜드 홍보의 기회를 갖는 상생 프로모션이다.

투믹스는 이번 프로모션을 기념하기 위해 '컵홀더 인증 이벤트'를 동시에 벌인다. 컵홀더를 촬영해 '#투믹스', '#웹툰'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으로 100명에게 영화예매권 2매를 증정한다. 오는 29일 마감되며 당첨자는 30일 투믹스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투믹스 마케팅 팀장은 "감성소비를 위해 소규모 카페를 찾는 아트 슈머들에게 웹툰이라는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프로모션"이라며 "투믹스와 전국 소규모 카페들이 시너지효과로 얻고자 하는 것을 분명히 얻어갈 수 있는 성공적인 상생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