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가 자신의 딸 이예림(왼쪽)과 축구선수 김영찬이 사진을 찍고 있다.<김영찬 인스타그램 캡쳐>
방송인 이경규가 자신의 딸 이예림(왼쪽)과 축구선수 김영찬이 사진을 찍고 있다.<김영찬 인스타그램 캡쳐>
방송인 이경규가 자신의 딸 이예림과 축구선수 김영찬과의 열애를 방송에서 지지했다.

이경규는 13일 밤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예비부모인 연남동 부부와 한 끼를 했다. 이경규는 이날 "사실 나는 아들을 원했었다. 그래서 아들을 축구선수를 시키고 싶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런데 지금 딸의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 두 가지를 동시에 얻은 거다. 그래서 두 사람이 절대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김영찬과 이예림은 지난 6월19일 연애를 공식 인정한 사이다.

한편,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중인 이예림은 '아빠를 부탁해''예림이네 만물트럭' 등의 예능에서 매력을 뽐내며 2016년 10부작 웹 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의 주연을 맡았다.

김영찬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2013년 전북현대에 입단했다.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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