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기업인 '칼슘사과'가 140여 개 스타트업이 참가한 중국 옌청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옌청 데모데이는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중국 장쑤성 과학기술청 주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중국 옌청시 과학기술국 주관으로 열렸다.

칼슘사과는 천연칼슘제로 사과를 세척하는 방법을 개발해 사과의 당도를 높이고 농약 걱정 없이 사과껍질의 영양분까지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에 대상 수여로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중국사업화 지원금 300만원과 중국 옌청 비즈니스센터 2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칼슘사과는 작년 12월 서울먹거리 창업센터에 입주해 현재까지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상하이와 베이징을 중심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먹고 싶어하는 수요층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데모데이는 2017 한중 옌청 창업 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개최됐다. 한·중 공통 주요 정책인 창업을 주제로 두 나라 간 미래 지향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사업모델을 가진 국내 기업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해 기획된 것.

옌청은 기아자동차 등 한국 기업이 다수 포진해 있으며 바이로큐어 등 일부 한국 기업에 공장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중국 내 대표적인 친한 도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 입주한 농식품분야 스타트업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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