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8일 경쟁사인 SK이노베이션보다 먼저 주행거리를 키운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양산하겠다고 밝혔다.
이웅범 LG화학 사장은 이날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이차전지업계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SK이노베이션의 NCM(니켈·카드뮴·망간) 811 배터리 양산 계획과 관련해 "우리는 그 전에 양산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내년에 차가 나오는 것을 보면 알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에 앞서 NCM 811 전기차 배터리를 양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에 들어가는 니켈 비중이 80%까지 늘어난 중대형 파우치 NCM 811 배터리를 세계 처음으로 개발해 조만간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NCM 811 배터리는 기존 배터리보다 니켈 함량을 높이고 코발트 비중을 낮춰 전기차에 적용할 경우 주행거리를 늘리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 배터리를 오는 12월부터 에너지저장장치(ESS)에 투입하고 내년 3분기부터는 전기차 배터리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정부의 사드 추가 배치로 중국의 한국산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압박이 커질 것이라는 지적에는 "그건 노코멘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공장 가동률과 관련해서는 "(공장을) 거의 다 돌리고 있다"며 주로 유럽과 한국에 수출한다고 덧붙였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이웅범 LG화학 사장은 이날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이차전지업계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SK이노베이션의 NCM(니켈·카드뮴·망간) 811 배터리 양산 계획과 관련해 "우리는 그 전에 양산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내년에 차가 나오는 것을 보면 알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에 앞서 NCM 811 전기차 배터리를 양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에 들어가는 니켈 비중이 80%까지 늘어난 중대형 파우치 NCM 811 배터리를 세계 처음으로 개발해 조만간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NCM 811 배터리는 기존 배터리보다 니켈 함량을 높이고 코발트 비중을 낮춰 전기차에 적용할 경우 주행거리를 늘리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 배터리를 오는 12월부터 에너지저장장치(ESS)에 투입하고 내년 3분기부터는 전기차 배터리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정부의 사드 추가 배치로 중국의 한국산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압박이 커질 것이라는 지적에는 "그건 노코멘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공장 가동률과 관련해서는 "(공장을) 거의 다 돌리고 있다"며 주로 유럽과 한국에 수출한다고 덧붙였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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