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벌초객과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산림 내 임도(산림도로·사진)를 추석 전후에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개방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지역 실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산림보호구역과 일반차량 통행이 어려운 위험구간은 안전을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

김원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개방 임도의 경우 도로 상황에 따라 경사가 급하거나 급커브로 위험할 수 있어 통행 시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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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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