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7일 예비창업자 대상 2000만원의 창업자금을 무상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7일 예비창업자 대상 2000만원의 창업자금을 무상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디지털타임스 장윤원 기자]LG유플러스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아 총 2명에게 창업자금을 무상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지원자는 창업 초기 지원금 1000만원과 창업 필수 통신설비인 'U+사장님패키지' 할인을 제공한다. 별도로 응모자 전원에게는 인터넷 3개월 이용료와 인터넷전화 단말기를 무상 지원한다.

창업 희망자는 내달 2일까지 창업 이유, 사업계획 등을 포함해 자신만의 창업 사연을 작성해 LG유플러스 기업부문 홈페이지(biz.uplus.co.kr)에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특별한 창업 사연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 오는 17일과 내달 10일 각 1명, 총 2명의 지원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지난 1일에 출시한 'U+사장님패키지'는 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들의 창업과 사업 경쟁력 제고에 필수적인 통신서비스를 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IPTV와 CCTV, 카드결제기, 와이파이 등의 패키지를 개별 서비스에 비해 29%까지 싸게 제공한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사업부 상무는 "실제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사장님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창업지원금뿐 아니라 U+사장님패키지 서비스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원기자 c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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