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티커머스 채널 '롯데OneTV'에서 고객 방문 판매 프로그램 '21세기 방판왕'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970∼80년대 화장품 가방을 들고 다니며 가정집을 방문해 제품을 팔고 고객과 수다를 떨며 정을 나눴던 방문 판매원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롯데홈쇼핑은 21세기 방판왕을 콘셉트로 고객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쇼핑 편의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 6월부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홈쇼핑 제품 특성상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없는 단점을 보완하고, 재미와 함께 방문 판매 추억도 자극한다는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쇼호스트들이 신청 고객의 집을 직접 방문해 제품을 시연하고, 현장에서 바로 제품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존에 배송 서비스가 제한됐던 제주도, 도서 산간 지역에도 찾아갈 예정이다. 지난 2일 방송에서는 화장품 방문 판매원 콘셉트로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들이 경기 안산에 거주하는 신청고객의 집을 방문했다. 쇼호스트들은 뷰티 상품 '리엔케이 빛크림' '더블에스 샤이니 고데기'를 전달하며 직접 크림을 발라주고, 헤어스타일링 시연을 도왔다.

아울러 롯데홈쇼핑은 오는 11일 유튜브 스타 박막례 할머니를 내세운 '막례쑈 시즌2'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댄스 신동으로 화제가 된 나하은 씨가 출연해 롯데홈쇼핑 인기 교육·완구들을 직접 시연하는 '별난 유치원'을 진행한다. 해당 영상은 롯데홈쇼핑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인스타그램 등 SNS,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에서 볼 수 있다. 또 14일에는 새터민인 웹툰 작가 최성국 씨와 연계한 상품 소개 웹툰도 선보인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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