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IT서비스 기업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는 자체 개발한 홈IoT(사물인터넷) 플랫폼 'IoK'와 연동하는 '지능형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사용자의 최적 환경을 포착해 제공한다. 현재 출시된 시스템 대부분은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조건에 의해 작동하거나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모니터링, 제어하는 단계다.

지능형 공기질 관리 솔루션은 모두 21개에 달하는 환경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최적의 상태로 도달하기 위한 시간을 연산하고 '분' 단위로 개선방안을 제안한다.

머신러닝 기술로 작동하는 '개인화 모형'을 통해 세대별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IoK는 공동주택에 편의, 안심, 안전, 건강, 절약, 공유라는 6가지 카테고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지능형 공기질 관리 솔루션' 시작으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데이터 분석가, 솔루션 및 빅데이터 플랫폼 엔지니어 등 자체 보유하고 있는 우수인력을 활용해 홈IoT 서비스를 인공지능에 기반을 둔 자율 서비스로 고도화 할 계획이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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