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인베스트먼트 등 6개사 선정
유망 기업 기술특례상장 지원

한국거래소는 지난 1일 코넥스시장의 기술특례상장 지정기관투자자로 6개사를 추가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곳은 대교인베스트먼트, 동문파트너즈, 미래에셋벤처투자, 서울투자파트너스,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다. 이에 따라 지정기관투자자 수는 기존 20개사에서 26개사로 확대됐다.

지정기관투자자는 유망 기업이 코넥스시장에 기술특례제도를 통해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지정기관투자자가 지분 20% 이상을 1년간 보유한 기업의 경우 기술특례상장을 신청할 수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기술특례상장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지정기관투자자 지정요건 중 중소기업 투자실적 요건을 기존 3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완화한 바 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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