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현대상선은 지난 4월 초 대우조선해양과 맺은 초대형유조선(VLCC) 5척 건조의향서(LOI) 체결에 따라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발주하는 VLCC는 모두 30만톤급이상 초대형 유조선 5척으로, 옵션으로 추가 5척을 행사할 경우 최대 10척까지 가능하다. 5척에 대한 건조계약금액은 약 4억2000만 달러(약 4700억)다. 현대상선은 신조선박프로그램을 통해 선박금융을 조달할 계획이다.

건조 선박은 2019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 받을 예정이다.

김양혁기자 mj@dt.co.kr

현대상선은 지난 4월 초 대우조선해양과 맺은 초대형유조선(VLCC) 5척 건조의향서(LOI) 체결에 따라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오른쪽)과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왼쪽)이 VLCC 건조계약 서명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현대상선 제공>
현대상선은 지난 4월 초 대우조선해양과 맺은 초대형유조선(VLCC) 5척 건조의향서(LOI) 체결에 따라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오른쪽)과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왼쪽)이 VLCC 건조계약 서명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현대상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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