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4일 통신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클립 Super 스마트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T 제공
[디지털타임스 장윤원 기자]KT는 4일 롯데카드와 손잡고 스마트카드 디바이스 클립카드(CLiP CARD, 이하 클립카드)와 통신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클립 Super 스마트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시한 클립카드는 신용·체크카드, 멤버십카드, 교통카드 등 총 21장의 카드를 하나의 카드에 넣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카드다.
KT에서 스마트폰을 개통하는 고객이 이 카드를 발급받아 기기값을 결제하면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통신료 청구 할인을 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추가로 클립카드 디바이스를 신청하고 24개월 할부 결제(월 3300원 청구)를 하면 매월 통신비 5000원을 추가로 할인받는다.
롯데카드는 11월 30일까지 이 카드를 발급받은 회원을 대상으로 클립카드 결제금액 중 1만5000원을 캐시백으로 주고 클립카드 할부 구매 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수철 KT 플랫폼서비스사업단 스마트금융사업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클립카드의 스마트한 장점과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제휴상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