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파워 코리아 대전'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스마트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4차 산업 발전에 기여가 큰 지자체 및 우수 기업 사례를 선정해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을 시상했다.
리얼야구존이 수상한 '스마트 혁신상'은 국내외 최초로 4차 산업혁명 기술, 제품, 서비스 등 기존과 차별성이 뚜렷하게 나타난 우수한 기업이나 기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스크린야구'는 4차산업의 대표적인 기술인 VR(가상현실)기술을 활용해 빠르게 대중문화 속으로 자리매김했다. 업계 최초로 200호점 계약을 돌파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스크린야구 브랜드 리얼야구존(대표 이승진)은 시장 초기부터 스크린야구를 알리고 저변을 확대하는데 주력해왔다.
지난 2014년 방이동에 직영 1호점을 오픈하며 국내에 처음으로 룸 형태의 스크린야구를 알리기 시작했다. 450여 개의 스크린야구장 중 약 절반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지금까지 꾸준히 업계 선두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대중성과 기술력을 모두 놓치지 않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을 지속해왔기에 가능했다.
2016년 국내 최초로 전국 스크린야구 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도 총 시상 규모 2억원의 업계 최대의 스크린야구 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또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마케팅을 통해 스크린야구 인지도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으며, 관련 산업의 규모를 2016년 기준 1천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리는데 공헌했다. 일부 금융 관계자는 스크린야구 시장의 규모가 2020년에는 약 1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외부적으로는 대중성을 지향하였다면 내부적으로는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관련 기술력을 쌓았다. 현재 리얼야구존은 업계 최다인 총 12건의 스크린야구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스크린야구 통합 플랫폼 및 구현방법'에 대한 국내특허권의 경우 민간 기관으로부터 약 '360억원'에 달하는 특허기술가치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한 안정적인 스크린야구 게임성과 밸런스를 위해 S/W 및 H/W 관련 인력을 계속 보강하고 연구개발에 주력하는 등 최고의 기술력 보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진 대표는 "리얼야구존이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에서 스마트 혁신상을 타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양질의 고객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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