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에 '말해줘요' 로 데뷔해 일약 스타덤에 올라 일본에서는 '엔카의 여왕'으로 등극한 김연자는 노래 인생 43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서울에서 갖는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김연자는 "서울에서 2년 만에 공연하는 것 같다."며 "이번 공연은 노래 인생 43년을 기념하는 공연인 만큼 지난달 26일 고향 광주 공연에 이어 서울에서도 공연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의미도 남다르고 뜻 깊은 자리이다."라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무대는 단순한 음악회나 공연이라기보다는 그동안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콘서트 기자회견을 통해 그녀는 고향무대를 앞두고 있는 설렘과 기대를 언급했다. 최근 김연자는 2013년에 발매한 '아모르 파티'가 '무한도전'에 선보인 뒤 역주행을 하며 재조명 받고 있으며, 8월 13일 방송된 MBC 경연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는 농염한 목소리로 좌중을 압도한 여성 보컬 '마돈나'로 등장했다.
이날 김연자는 트로트 창법으로 복면가왕 최초로 결승에 진출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가 독거노인에게 기부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관람료는 입장권 VVIP석 121,000원, VIP석 11만원, R석 8만8천원, S석 6만6천원이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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