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김영섭)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과 최신 SW 자동개발방식인 '모델기반개발(MDD)'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MDD는 코딩 없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업무 모델만 정의하면 자동으로 프로그램이 생성된다. 특히 이 개발 방식은 SW 개발 플랫폼의 안정성과 시스템 개발, 운영의 용이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현재 금융권의 IT 대형 프로젝트 구축과 제조기업의 국내외 공장 간 연동 프로젝트 구축 등 고난도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LG CNS는 지난 2002년 MDD 기술 연구를 시작한 이후 2003년부터 올해까지 15년간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440여개 프로젝트에 MDD를 적용하고 있다. 전북은행 차세대 시스템을 비롯해 JB우리캐피탈, 광주은행 차세대 시스템, 카카오뱅크, 교보생명 등 주요 프로젝트에 MDD를 적용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는 학부 학과목에 MDD 수업을 개설하고 MDD 프로젝트를 실제 수행한 후 그 결과물을 LG CNS에 제공해 기술 발전과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재성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전무는 "금융 차세대 사업에서 기술력이 입증된 MDD를 공공 프로젝트에도 확산·적용하고 있는 가운데 산학 협력을 통해 MDD 기술의 저변 확대와 전문 인력 육성의 초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이재성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전무(왼쪽)와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원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 CN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