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규모
50개국 1600여개업체 참가…24만 관람
○ 더 진화한 스마트홈의 미래
AI 음성만으로 모든 가전 제어가능
연결성 확대한 스마트 냉장고 눈길
○더 치열해진 스마트홈 가전경쟁
무선청소기 부문 삼성, LG에 도전장
막 오른 국내외 가전사 신기술 경쟁
■IFA 2017
키워드로 본 독일 'IFA 2017'
[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독일 베를린에서 다음 달 1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7'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전시회는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가전제품을 연결하는 '스마트홈'의 격전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IFA 2017'에는 50개국에서 1600여개 기업과 관련 단체가 참가하며, 2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전시회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밀레, 파나소닉, 하이얼 등 세계적인 가전업체들은 집 안의 가전제품을 연결하는 스마트홈 공간을 마련하며 치열한 기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의 슬로건으로 '당신의 새로운 기준'(Your New Normal), LG전자는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Better Life)을 내세웠다.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제어 등은 가전업체의 화두였으나, 올해는 모바일 연결성을 더욱 확대한 스마트홈 가전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IFA 2017'에서 참가업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8730㎡의 전시장을 열고 삼성전자의 모든 가전제품과 모바일 기기를 연결하는 스마트홈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선보인 '패밀리 냉장고'에 음성인식을 바탕으로 한 인공지능(AI) 기능을 적용해 스마트홈의 '허브'로 활용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한 층 진화한 스마트홈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냉장고를 최적의 스마트홈 허브로 꼽는 이유는 냉장고가 24시간 작동하는 가전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무선인터넷을 활용해 서로 연결하고 음성만으로 전체 가전 제품을 제어할 수 있도록 연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실제 사용자의 가정에서 AI와 IoT 기술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체험해볼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한다. 인공지능으로 필요한 조리법 검색과 식자재 주문을 하는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싱큐'(SmartThinQ)를 사용해 집안의 모든 가전을 연결하는 스마트홈을 선보인다. 지난해 IFA 전시회에서 유럽 시장 출시를 겨냥해 프리미엄 가전제품 'LG 시그니처'를 전시한 데 이어 올해도 LG 시그니처 등 프리미엄 가전 제품군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트윈워시와 건조기, 트롬 스타일러 등 의류관리 가전, 퓨리케어 공기청정가습기,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등 프리미엄 냉장고도 선보인다. 특히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오븐 등 LG전자의 7개 가전제품을 아마존의 음성 인식 AI 스피커 '에코', 구글의 AI 스피커 '구글 홈'으로 작동하는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특히 무선청소기 부문에서는 삼성전자가 LG전자에 도전장을 내민다. LG전자가 지난 6월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을 출시하고 8주 만에 4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이번 전시회에서 무선청소기 '파워건'을 공개하며 출사표를 던진다.
업계 관계자는 "IFA는 매년 초 미국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CES) 만큼이나 신제품 출시가 많은 전시회는 아니지만, 삼성과 LG를 중심으로 가전업체들이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출품해 미래 가전 트렌드는 물론 디자인, 기술력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전시회"라고 말했다.
김은기자 silverkim@dt.co.kr
50개국 1600여개업체 참가…24만 관람
○ 더 진화한 스마트홈의 미래
AI 음성만으로 모든 가전 제어가능
연결성 확대한 스마트 냉장고 눈길
○더 치열해진 스마트홈 가전경쟁
무선청소기 부문 삼성, LG에 도전장
막 오른 국내외 가전사 신기술 경쟁
■IFA 2017
키워드로 본 독일 'IFA 2017'
[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독일 베를린에서 다음 달 1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7'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전시회는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가전제품을 연결하는 '스마트홈'의 격전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IFA 2017'에는 50개국에서 1600여개 기업과 관련 단체가 참가하며, 2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전시회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밀레, 파나소닉, 하이얼 등 세계적인 가전업체들은 집 안의 가전제품을 연결하는 스마트홈 공간을 마련하며 치열한 기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의 슬로건으로 '당신의 새로운 기준'(Your New Normal), LG전자는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Better Life)을 내세웠다.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제어 등은 가전업체의 화두였으나, 올해는 모바일 연결성을 더욱 확대한 스마트홈 가전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IFA 2017'에서 참가업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8730㎡의 전시장을 열고 삼성전자의 모든 가전제품과 모바일 기기를 연결하는 스마트홈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선보인 '패밀리 냉장고'에 음성인식을 바탕으로 한 인공지능(AI) 기능을 적용해 스마트홈의 '허브'로 활용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한 층 진화한 스마트홈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냉장고를 최적의 스마트홈 허브로 꼽는 이유는 냉장고가 24시간 작동하는 가전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무선인터넷을 활용해 서로 연결하고 음성만으로 전체 가전 제품을 제어할 수 있도록 연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실제 사용자의 가정에서 AI와 IoT 기술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체험해볼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한다. 인공지능으로 필요한 조리법 검색과 식자재 주문을 하는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싱큐'(SmartThinQ)를 사용해 집안의 모든 가전을 연결하는 스마트홈을 선보인다. 지난해 IFA 전시회에서 유럽 시장 출시를 겨냥해 프리미엄 가전제품 'LG 시그니처'를 전시한 데 이어 올해도 LG 시그니처 등 프리미엄 가전 제품군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트윈워시와 건조기, 트롬 스타일러 등 의류관리 가전, 퓨리케어 공기청정가습기,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등 프리미엄 냉장고도 선보인다. 특히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오븐 등 LG전자의 7개 가전제품을 아마존의 음성 인식 AI 스피커 '에코', 구글의 AI 스피커 '구글 홈'으로 작동하는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특히 무선청소기 부문에서는 삼성전자가 LG전자에 도전장을 내민다. LG전자가 지난 6월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을 출시하고 8주 만에 4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이번 전시회에서 무선청소기 '파워건'을 공개하며 출사표를 던진다.
업계 관계자는 "IFA는 매년 초 미국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CES) 만큼이나 신제품 출시가 많은 전시회는 아니지만, 삼성과 LG를 중심으로 가전업체들이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출품해 미래 가전 트렌드는 물론 디자인, 기술력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전시회"라고 말했다.
김은기자 silve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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