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리브 포에버 롱' 콘서트에 참여하기 위해 리암 갤러거는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2일 공연은 푸 파이터스, 더 모노톤즈와 릴레이로 펼쳐질 예정이다.
리암 갤러거는 전설적인 록밴드 오아시스 멤버로 마니아 팬들이 많은 만큼, 이날 입국 현장은 수많은 팬이 그를 보기 위해 모여 들었다. 리암 갤러거는 한국 팬들의 환호에 환한 미소로 화답했지만, 질서를 위해 미리 준비했던 라인이 갑자기 몰려든 팬들로 인해 무너졌고, 팬들에 둘러싸여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는 지경에 처했다. 그는 결국 고함을 치며 짜증스런 표정을 지은 뒤에야 가까스로 빠져나갈 수 있었다.
앞서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신체적 접촉을 당하는 등 봉변을 불쾌한 봉변에 대한 논란 있고 불과 며칠 만에 한국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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