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공용 수요↑… 작년수준
[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올 2분기 국내 PC 출하량이 100만대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 게임용(게이밍) 제품이 인기를 끌었고 보안 강화 정책에 따른 기업용·공공용 수요가 증가했다.
16일 시장조사업체 한국IDC에 따르면 올 2분기 국내 PC 출하량이 100만6000여대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권상준 한국IDC 수석연구원은 "올 2분기 국내 PC 시장은 다시 한번 정체기를 맞았지만 이는 1분기 신학기에 입고된 물량을 소진하기 위해 2분기 조정 작업이 이뤄진 것"이라며 "상반기 전체 출하량은 263만대로 지난해보다 3.2% 성장했다"고 설명했다.소비자용 부문에서는 인텔 코어 i5, i7 과 AMD 라이젠 5, 7 을 탑재한 게이밍 데스크톱PC의 보급이 증가했으며 게이밍 노트북PC의 경우 엔비디아 GTX 1050를 적용한 제품도 인기를 끌었다고 한국IDC 측은 설명했다.
공공 부문에서는 그간 지연되었던 노후 PC 교체가 적극적으로 이뤄졌고 여기에 랜섬웨어 공격에 대처하기 위한 내·외부 망을 분리하는 망분리 PC 도입 등 보안 강화 정책이 시행되면서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교육 부문은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대규모로 PC를 교체하였기에 2분기 수요가 지난해 동기보다 3.5% 감소했지만 교체 잔여 물량이 남아있어 감소 폭은 크지 않았다. 기업 부문의 경우 대기업은 꾸준히 교체를 단행한 반면 중소기업은 비용 절감 목적으로 교체 시점이 지연되고 있다. 하지만 모바일 근무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노트북PC 도입을 늘리고 있어 기업 부문 내 노트북PC 비중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30% 를 넘어서고 있다.
한국IDC 관계자는 "전 세계 PC 시장이 소폭이지만 감소세로 돌아선 것과 비교하면 국내 시장은 상대적으로 고무적"이라며 "게이밍 PC, 울트라슬림 노트북PC, 망 분리 PC 등이 기회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기자 silverkim@
[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올 2분기 국내 PC 출하량이 100만대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 게임용(게이밍) 제품이 인기를 끌었고 보안 강화 정책에 따른 기업용·공공용 수요가 증가했다.
16일 시장조사업체 한국IDC에 따르면 올 2분기 국내 PC 출하량이 100만6000여대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권상준 한국IDC 수석연구원은 "올 2분기 국내 PC 시장은 다시 한번 정체기를 맞았지만 이는 1분기 신학기에 입고된 물량을 소진하기 위해 2분기 조정 작업이 이뤄진 것"이라며 "상반기 전체 출하량은 263만대로 지난해보다 3.2% 성장했다"고 설명했다.소비자용 부문에서는 인텔 코어 i5, i7 과 AMD 라이젠 5, 7 을 탑재한 게이밍 데스크톱PC의 보급이 증가했으며 게이밍 노트북PC의 경우 엔비디아 GTX 1050를 적용한 제품도 인기를 끌었다고 한국IDC 측은 설명했다.
공공 부문에서는 그간 지연되었던 노후 PC 교체가 적극적으로 이뤄졌고 여기에 랜섬웨어 공격에 대처하기 위한 내·외부 망을 분리하는 망분리 PC 도입 등 보안 강화 정책이 시행되면서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교육 부문은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대규모로 PC를 교체하였기에 2분기 수요가 지난해 동기보다 3.5% 감소했지만 교체 잔여 물량이 남아있어 감소 폭은 크지 않았다. 기업 부문의 경우 대기업은 꾸준히 교체를 단행한 반면 중소기업은 비용 절감 목적으로 교체 시점이 지연되고 있다. 하지만 모바일 근무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노트북PC 도입을 늘리고 있어 기업 부문 내 노트북PC 비중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30% 를 넘어서고 있다.
한국IDC 관계자는 "전 세계 PC 시장이 소폭이지만 감소세로 돌아선 것과 비교하면 국내 시장은 상대적으로 고무적"이라며 "게이밍 PC, 울트라슬림 노트북PC, 망 분리 PC 등이 기회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기자 silve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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