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백화점에서 '컨템포러리' 패션 매출이 매년 두자릿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컨템포러리 패션 매출이 지난해보다 21.1%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패션 전체 매출 신장률(3%)보다 7배 더 많은 수치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컨템포러리 패션 매출은 2015년과 지난해 각각 14.8%, 19.7% 늘어나며 매년 증가 폭이 커지고 있다.
컨템포러리 패션은 기존 명품 브랜드와 일반 브랜드의 중간에 위치한 브랜드를 아우르는 것으로 유행에 민감한 20∼30대 직장인 여성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대표 브랜드는 'DKNY' '비비안웨스트우드' '알렉산더왕' '마크제이콥스' 등이며 30∼40대 여성에게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컨템포러리 패션은 명품보다 가격은 낮지만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앞세워 세련된 감각을 원하는 50대 장년층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18∼24일 서울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에서 '2017년 컨템포러리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200여 개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참여하며 점포별 이벤트 홀에서는 사계절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산드로 티셔츠(8만9500원), 원피스(24만9500원), 마쥬 블라우스(17만7100원) 등이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컨템포러리 패션 매출이 지난해보다 21.1%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패션 전체 매출 신장률(3%)보다 7배 더 많은 수치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컨템포러리 패션 매출은 2015년과 지난해 각각 14.8%, 19.7% 늘어나며 매년 증가 폭이 커지고 있다.
컨템포러리 패션은 기존 명품 브랜드와 일반 브랜드의 중간에 위치한 브랜드를 아우르는 것으로 유행에 민감한 20∼30대 직장인 여성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대표 브랜드는 'DKNY' '비비안웨스트우드' '알렉산더왕' '마크제이콥스' 등이며 30∼40대 여성에게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컨템포러리 패션은 명품보다 가격은 낮지만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앞세워 세련된 감각을 원하는 50대 장년층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18∼24일 서울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에서 '2017년 컨템포러리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200여 개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참여하며 점포별 이벤트 홀에서는 사계절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산드로 티셔츠(8만9500원), 원피스(24만9500원), 마쥬 블라우스(17만7100원) 등이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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