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진현진 기자]네이버는 네이버지도에서 제공하는 독도 지역 거리뷰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지난 7월 촬영한 독도의 최신 풍경을 직접 걸어 다니거나 배 위에서 보듯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낙석 등으로 쉽게 가볼 수 없는 독도 내부의 모습까지 고스란히 거리뷰에 담아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독도 인근의 수중 풍경과 기암절벽이 가득한 섬의 풍경 역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됐다. 2011년 촬영한 독도의 거리뷰 풍경과 비교해 볼 수 있어, 독도의 변화된 모습을 한눈에 비교할 수도 있다. 오는 24일에는 죽도, 관음도, 울릉도의 관광 명소에 대한 거리뷰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지도는 야구장 내부 좌석배치도를 확인하는 실내뷰와 강원도 목장, 유적지 등 지역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항공뷰와 도보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