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일부 투기과열지구에서는 거래절벽이 예고되는 등 투기수요를 억제하겠다는 당초의 취지가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는 분위기다.

투기과열지구로 선정된 서울 25개구와 과천시, 세종시는 청약요건 강화, 전매제한 강화, 중도금 대출보증 강화, 양도세 강화, 대출규제 등의 융단폭격급 억제책으로 상당 기간 숨 고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8.2 대책이 주택시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주택시장의 투자수요가 수익형 상가나 오피스텔 등으로 옮겨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다만 이의 파급력이 실수요 위주의 거래를 제외한 투자수요 전반에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서울을 제외한 경기도 등 다른 지역에 투자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의견이다.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한 조정대상지역인 광교, 판교, 미사신도시와 부산의 7개 조정대상지역 선정에서 비켜난 명지국제신도시 등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 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 규제에서 자유로운 데다 오피스텔 전매제한이 적용되지 않아 반사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더욱이 초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장기적인 시세 차익과 실질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는 것.

이처럼 8.2 대책의 수혜지라고도 할 수 있는 명지국제신도시 중심상업지에 복합타운 '명지국제신도시 삼정그린코아 더 시티'가 분양을 앞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명지 상업지구 내에서 메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명지국제신도시 삼정그린코아 더 시티'는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오피스텔 371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사업지 일대로는 도시철도역과 백화점, 이마트타운 등이 조성되어 높은 유동인구가 예상되며 명지오피스타운 바로 앞 중심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해 탁월한 가시성과 접근성을 드러내고 있다.

인근 산단·법조타운 등지로 출퇴근이 편리하며 쇼핑·주거·의료·문화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어 젊은 세대의 오피스텔 수요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1룸, 1.5룸 구조의 소형 평형 위주로 설계된 오피스텔은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8개 타입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더 파티·메디컬타운·컨벤션 등의 키 테넌트(Key Tenant: 높은 집객력을 보유한 핵심 점포) 입점도 이미 확정됐다. 지하층에 유명 뷔페 프랜차이즈 '더 파티'가 입점하며 6~8층은 메디컬타운으로 전실 계약이 완료되었다. 5층에는 인근 오피스가와 정부청사 수요를 끌어 들일 수 있는 대형 컨벤션이 조성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고정 수요층 확보가 용이한 키 테넌트 입점을 일찌감치 확정할 수 있었던 것은 명지지구 내 삼정그린코아의 브랜드 프리미엄에 힘입은 바가 크다"면서 "삼정그린코아는 명지지구에서 앞서 세 번의 분양 완판을 기록하며 투자 안정성 면에서 월등한 점수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가치 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동북아 경제·비즈니스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명지국제신도시는 1단계 사업을 80% 이상 완료하고 업무, 주거, 의료, 호텔, 컨벤션 등 다양한 인프라 조성을 위한 2단계 사업을 준비 중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강서구를 포함해 5개구 111만 인구를 관할하는 서부법조타운이 삼정그린코아 더 시티 인근에 개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부산시 강서구 명지국제8로 266 (백만프라자 106호) 사무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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