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 일본 출시 이미지<넷마블게임즈 제공>
넷마블게임즈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 일본 출시 이미지<넷마블게임즈 제공>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이 이달 23일 일본에 출시된다.

7일 넷마블은 지난 6일 일본 도쿄에서 레볼루션 사전 출시행사를 갖고 일정공개와 게임 소개, 게임체험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니코니코 생방송(일본 인터넷 방송), 유튜브, 트위터 등 5개 인터넷 채널에서 생중계돼 5개 채널 통합 조회 수 200만건을 기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일본에서 지난 4월 28일부터 시작한 사전등록은 2개월 만인 6월 21일 54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90여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일본에서 주목받는 모바일게임의 경우 사전등록 참가자는 50만~70만명 규모로, 레볼루션 100만명은 이례적인 수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출시 전까지 일본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콘텐츠와 디자인 개발 등 현지화 작업에 몰두할 계획이다.

김태수 넷마블 일본 법인장은 "일본 이용자들을 위해 서로 협력해 플레이하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6월 아시아 11개국에 레볼루션을 출시했다. 이달 일본 출시 이후에는 서구시장(북미·유럽)과 중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