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충남 천안시 인재개발원에서 글로벌 캠프에 참가한 임직원 자녀들이 챌린지코스 중 다리건너기를 체험하고 있다. 에스원 제공
에스원(대표 육현표)은 충남 천안시 인재개발원에서 '글로벌 캠프'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글로벌 캠프는 인재개발원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영어 수업과 다양한 체험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먼저 원어민 교사와 11박 12일 동안 실제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대화를 영어로 진행해 임직원 자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정 주제에 대한 영어 말하기, 소설 읽기, 영화 포스터 제작 등 테마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고 페이스페인팅, 팝송 부르기, K-POP 댄스 체험하기 등 자녀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했다.
또 에스원 인재개발원이 자랑하는 팀워크 향상 프로그램 '챌린지 코스' 또한 자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글로벌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교 5학년 이서인(만 11세)양은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하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본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글로벌 캠프 참가를 계기로 영어에 대해 자신감은 물론 공부도 열심히 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송대곤 에스원 인재개발원 부원장은 "글로벌 캠프가 임직원 자녀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면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