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사이언스홀을 찾은 학생들이 과학의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한 공연인 '사이언스 드라마'를 관람하고 있다. <LG그룹 제공>
LG사이언스홀을 찾은 학생들이 과학의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한 공연인 '사이언스 드라마'를 관람하고 있다. <LG그룹 제공>
[디지털타임스 최용순 기자] LG그룹은 국내 민간기업 과학관 1호인 LG사이언스홀이 개관 30주년을 맞았다고 30일 밝혔다.

LG는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주기 위해 LG트윈타워 준공과 함께 1987년 7월 28일 LG사이언스홀을 개관했다. 당시 구자경 회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과학관을 만들고,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사전에 충분히 검토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아이들이 직접 작동하면서 과학의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전시물을 제작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 30년간 일 평균 800여명, 한 해 평균 19만여명이 찾아 총 57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LG사이언스홀은 청소년들이 첨단 과학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전시물을 100% 체험형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시대별로 리뉴얼을 해왔다. 2012년 과학관으로는 유일하게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기부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11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어린이 과학관·박물관 부문' 수상, 2009년 기업단체 최초 교육과학기술부 '대한민국과학문화상' 수상 등 성과를 거뒀다.

관람은 LG사이언스홀 홈페이지(http://www.lgsh.co.kr)를 통한 온라인 예약 신청만 가능하며, 단체 혹은 개인별로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LG사이언스홀은 LG가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R&D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를 건설하고 있는 마곡지구로 2020년 이전해 창의적 과학 교육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용순기자 cy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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