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허가심사 재정·기술력 큰점수
신규택지관로·전송망 개선나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티브로드가 세종특별자치시 SO사업권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와 HCN충북방송은 세종시에 서비스 권역(부강면) 양수 작업을 다음 달 완료하고 부강면을 비롯해 세종시 지역에 2021년까지 23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티브로드가 HCN충북방송의 세종시 내 자산 양수도 계약 실사를 완료하고 향후 투자 계획을 확정지은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회사는 HCN충북방송과의 계약이 완료 후 한 달 안에 기존 HCN서비스를 티브로드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HCN충북방송은 현재 세종시 방송권역의 6.1%에 해당하는 부강면 지역에 방송을 송출한다. 이번 자산 양수도 계약이 완료되면 티브로드는 현재 세종시 내 서비스 중인 77.4%과 합쳐 총 면적의 약 84%에 해당되는 지역을 맡게 된다.
회사는 방송권역인 세종시에 총 353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세종시 개발면적 중 티브로드 내 신규 택지 관로와 전송망 공사에 참여해 이미 123억원 규모를 투자했다. 여기에 세종시 도시기반시설구축 등에 2021년까지 230억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3월 기준으로 96.7%의 세종방송권역 내 서비스 범위를 2021년까지 98.2%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세종시 전역에 기가급 이상 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해 가정 내 광케이블(FTTH) 등도 확대 구축한다.
회사는 또 HCN이 부강면 전송망에 약 4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현재 부강면은 전송망 14셀 중 3개 셀만 양방향 디지털방송 서비스가 가능하다. 티브로드는 세종시 사업자에 선정되면 6개월 내에 11셀에 양방향 디지털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전송망을 업그레이드하고 사물인터넷(IoT) 등 신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자산 양수를 통해 부강면 지역 3200여세대가 디지털양방향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회사의 세종시 투자 계획과 전송망 개선 등은 세종시 SO 허가 심사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허가 심사사항과 배점을 보면 재정·기술적 능력에 가장 높은 배점을 부여하고 있어 심사에 유리할 수 있다.
심사 주요 항목은 △방송의 공적 책임, 공정성·공익성 실현(200점) △방송 프로그램의 기획, 편성 및 제작 계획의 적절성(150점) △지역적·사회적·문화적 필요성과 타당성(150점) △조직·인력운영 등 경영계획의 적정성(100점) △재정 및 기술적 능력(360점) △방송발전을 위한 지원계획(40점) 등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4년 3월 종합유선방송구역 고시에서 세종시를 별도의 방송구역으로 획정하고 5월 1일 세종시 지역의 종합유선방송사업 허가 신청 공고를 냈다.
세종시 3개 SO(CMB충청방송, 티브로드 중부방송, 현대HCN 충북방송) 중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은 온 티브로드와 CMB 두 곳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방송통신위원회와 논의, 심사 후 8월 초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신규택지관로·전송망 개선나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티브로드가 세종특별자치시 SO사업권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와 HCN충북방송은 세종시에 서비스 권역(부강면) 양수 작업을 다음 달 완료하고 부강면을 비롯해 세종시 지역에 2021년까지 23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티브로드가 HCN충북방송의 세종시 내 자산 양수도 계약 실사를 완료하고 향후 투자 계획을 확정지은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회사는 HCN충북방송과의 계약이 완료 후 한 달 안에 기존 HCN서비스를 티브로드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HCN충북방송은 현재 세종시 방송권역의 6.1%에 해당하는 부강면 지역에 방송을 송출한다. 이번 자산 양수도 계약이 완료되면 티브로드는 현재 세종시 내 서비스 중인 77.4%과 합쳐 총 면적의 약 84%에 해당되는 지역을 맡게 된다.
회사는 방송권역인 세종시에 총 353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세종시 개발면적 중 티브로드 내 신규 택지 관로와 전송망 공사에 참여해 이미 123억원 규모를 투자했다. 여기에 세종시 도시기반시설구축 등에 2021년까지 230억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회사는 또 HCN이 부강면 전송망에 약 4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현재 부강면은 전송망 14셀 중 3개 셀만 양방향 디지털방송 서비스가 가능하다. 티브로드는 세종시 사업자에 선정되면 6개월 내에 11셀에 양방향 디지털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전송망을 업그레이드하고 사물인터넷(IoT) 등 신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자산 양수를 통해 부강면 지역 3200여세대가 디지털양방향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회사의 세종시 투자 계획과 전송망 개선 등은 세종시 SO 허가 심사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허가 심사사항과 배점을 보면 재정·기술적 능력에 가장 높은 배점을 부여하고 있어 심사에 유리할 수 있다.
심사 주요 항목은 △방송의 공적 책임, 공정성·공익성 실현(200점) △방송 프로그램의 기획, 편성 및 제작 계획의 적절성(150점) △지역적·사회적·문화적 필요성과 타당성(150점) △조직·인력운영 등 경영계획의 적정성(100점) △재정 및 기술적 능력(360점) △방송발전을 위한 지원계획(40점) 등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4년 3월 종합유선방송구역 고시에서 세종시를 별도의 방송구역으로 획정하고 5월 1일 세종시 지역의 종합유선방송사업 허가 신청 공고를 냈다.
세종시 3개 SO(CMB충청방송, 티브로드 중부방송, 현대HCN 충북방송) 중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은 온 티브로드와 CMB 두 곳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방송통신위원회와 논의, 심사 후 8월 초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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