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진출 앞두고 제품설명회
취약점 리서치로 50억 매출 목표

미국 보안 리서치 회사 업가드가 한국시장에 진출한다. 업가드는 올해 국내 시장 진출 후 하반기에 50억원의 규모의 솔루션 제품을 판매한다는 목표다.

2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업가드는 지난 24일 서울 아셈타워에서 국내 엔터프라이즈급 기업 6~7곳을 초청해 비공개 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업가드는 지난 2012년 마이크 바우크스와 앨런 샤프-폴이 사이버 탄력성 시장을 목표로, 공동으로 설립한 글로벌 사이버 리스크 리서치 기업이다.

사이버 탄력성이란 기업이 사이버 공격을 당한 뒤, 견뎌내는 기업과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는 시스템 역량을 의미하는 용어다. 업가드는 이처럼 IT 인프라 전역에 산재한 시스템 오류와 보안상 취약점이 애초, 장애의 최대 원인이라고 판단하고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관련 제품을 개발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IT 보안 취약성 평가 솔루션인 CSTAR(Cyber Threat Assessment Report)와 IT 리스크 관리 솔루션인 업가드 플랫폼 2개 솔루션이 있다.

업가드의 한국 지역 사업총괄은 제리 실라스 부사장(사진)이 맡는다. 실라스 부사장은 데이터 보호 및 정보관리 전문 기업인 컴볼트에서 클라우드 솔루션 그룹 부사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그는 일본 지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사업 총괄을 맡고 있다.

업가드는 한국 시장에서 CSTAR을 중점적으로 판매해 국내 사이버 탄력성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실라스 부사장은 "한국의 웹호스팅 업체 나야나 사태도 MS 패칭 상황을 미리 점검하고 서버 관리 수량 등을 정확하게 집계해 조정(얼로케이트), 점검(모니터링)을 했다면 미리 방지할 수 있었다"면서 "업가드 CSTAR 솔루션은 보안 측면에서 IT 인프라의 총체적 내구성을 평가하고 개선사항과 투자 분야를 도출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고 소개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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